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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
남한강과 용문산을 마주한 대지에 자연히 내려앉은 돌 같은 느낌이 드는 건축물이 자리하고 있다. 건축주는 집을 생각할 때 사적인 편안함과 아늑함, 개방감을 원하였다.
건축물은 작은 언덕에 1층 단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 그대로의 대지 형태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반영되어 개방된 주차 공간과 낮은 돌담으로 집의 경계를 시작한다. 외부에서 바라보는 건축물은 옆면에는 창이 보이지 않는다. 이는 이웃과의 경계에서 사적인 공간인 집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요소이다. 계단을 오르면 길고 넓은 데크 공간과 통창, 그리고 현관을 맞이하게 된다. 데크 공간은 주택 내에서 즐길 수 있는 개방된 공간으로 여유로운 여가 시간의 쉼이 되는 공간이다. 내부는 긴 통로의 현관을 통해 방, 거실, 주방으로 나뉘어 단순한 구조로 구성하였다.
P. 201906
위치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구조
철근콘크리트
대표건축가
홍성철
시공
건축과환경
대지면적
411㎡
연면적
162.30㎡
건축면적
162.30㎡
사진작가
황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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